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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동안 잘 지냈어?
어디 아픈곳은 없구?
나도 뭐 그럭저럭 지낼만 했어.
우리 거의 한달동안 연락을 안한거 같은데...
무슨 일 있었니?
아니면...그냥 먼저 연락하기 힘든 자존심이였니? 나처럼?
내가 생각할땐 우리 서로 사랑하는거 같은데...
다른 문화속에 살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다보니..
서로 오해도 많고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많은거 같아..
우리가 앞으로 이런점들을 잘 고쳐나간다면..
우리 오래 더 사랑하고 더 아껴줄수 있을꺼 같은데..
너의 생각은 어떠니?
물론 힘들거야..하지만 서로 믿고 노력한다면..괜찮아 질꺼 같은데.
그렇게 노력해보지 않을래?
나도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하구 사랑하는거 같아.
상처주기싫고 항상 기쁘게만 해주고 싶은데..
그게 그리 쉽지 많은 않은거 같아..하지만 약속할께.
너를 위해 노력한다고..
너에게 지난 한달간 괜한 자존심으로 연락을 안하면서
아픈 상처를 줬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께...미안해..사랑하구..고마워.
또 연락할께..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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